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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4-05-02 ] 작성일 2024-05-02 오전 9:06:08
작성자 Daemon
작성일 2024-05-02 오전 9:06:08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4-05-02 ]
Intro
지난달 수출이 13.8% 증가하는 등 7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15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특히 1~4월 누적 흑자규모는 지난해 전체 적자규모인 103억 달러를 초과하는 10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5년 만에 같은 기간 최대 흑자규모 달성했다고 산업자원부가 밝혔습니다.

자동차는 67억 9000만 달러(+10.3%)로 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고, 반도체 수출은 역대 4월 중 두 번째로 높은 9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주력 수출품들의 성과를 두드러졌습니다.

일본의 강엔저 현상이 미국 대선판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유력 차기 대통령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정부가 엔저 현상을 방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는데요, 그 배경에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데서 비롯된 곳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지않을 경우 일본도 금리를 올릴수 밖에 없어 수출기업들과는 달리 일본국민들의 삶이 어려워지는 모양새입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하지만, 일본은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이 다른 것같습니다.

미국은 돈을 너무 뿌려대면서 경기가 살아나기는 했지만,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한 상태여서 금리를 인하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국이 국채를 발행하더라도 일본이 사주기도 어렵다는 점에서 트럼프 전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약점을 물어뜯는 모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일본 아소 부총재와 만나서 방위분담금과 엔저 현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한 트럼프 전대통령에 대해 간접적인 지지를 보내는 듯합니다. 얍실해 보이지만, 이런 외교도 필요해 보입니다.

홍해 위기의 장기화가 2024년 이후 글로벌 화물운임 수준과 정기선사들의 운명을 좌우할 열쇠를 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기선사 데이터 제공업체인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의 설립자인 후아 주 탄(Hua Joo Tan)은 팟캐스트인 Freight Buyers’ Club과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수에즈 운하 접근로에서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남부 아프리카 주변으로 선박을 우회시킴으로써 흡수된 추가 선복량이 화물운임과 정기선사들의 수익이 낮아지는 것을 막는 주요 요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에 따르면, 올해 인도 예정인 신조 컨테이너선 선복량은 300만 TEU 이상으로 폐선량을 조정한 후에도 9% 이상의 순 선단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이에 비해 현재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 주변으로 우회하는 선박 척수는 330척 또는 450만TEU에 달하며, 2024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 대표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에 선박이 부족하다"고 덧붙였으며, "따라서 홍해 사태는 정기선 업계에 절대적인 게임 체인저였다"고 했고, "공급과 수요 방정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홍해위기, 정기선사 수익붕괴 막는 요인
홍해 위기의 장기화가 2024년 이후 글로벌 화물운임 수준과 정기선사들의 운명을 좌우할 열쇠를 쥐고 있다고 국제 무역, 해운, 조달, 물류 및 항공 화물에 전문적인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팟캐스트인 Freight Buyers’ Club은 전했다. 

정기선사 데이터 제공업체인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의 설립자인 후아 주 탄(Hua Joo Tan)은 팟캐스트인 Freight Buyers’ Club과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수에즈 운하 접근로에서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남부 아프리카 주변으로 선박을 우회시킴으로써 흡수된 추가 선복량이 화물운임과 정기선사들의 수익이 낮아지는 것을 막는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에 따르면, 올해 인도 예정인 신조 컨테이너선 선복량은 300만 TEU 이상으로 폐선량을 조정한 후에도 9% 이상의 순 선단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비해 현재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 주변으로 우회하는 선박 척수는 330척 또는 450만 TEU에 달하며, 2024년까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탄 대표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에 선박이 부족하다"고 덧붙였으며, "따라서 홍해 사태는 정기선 업계에 절대적인 게임 체인저였다"고 했고, "공급과 수요 방정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고 말했다. 

탄 대표는 글로벌 물류서비스기업인 디메르코 익스프레스 그룹(Dimerco Express Group)의 지원으로 제작된 팟캐스트인 Freight Buyers’ Club과의 최신 에피소드에서 "수에즈 운하가 컨테이너 운송을 하도록 다시 개방되면, 화물운임이 완전히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동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음)
준공 50주년 맞은 인천항 갑문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성장을 이끈 ‘인천항 갑문’이 올해로 준공 50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1974년 5월 10일 준공된 인천항 갑문은 동양 최대 규모의 갑문 시설로, 우리나라 정부의 위탁을 받아 IPA가 관리·운영 중이다.

IPA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는 최대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썰물 때 모랫바닥이 드러나 항만을 개발하기에 지리적으로 불리한 조건이었다.

이에 물때와 상관없이 24시간 일정한 수심을 유지해 상시 하역작업이 가능한 갑문식 부두가 필요했고, 일제강점기인 1918년 인천 최초의 갑문이 축조됐다.

당시 일제 갑문은 4,500톤급 선박의 통항이 가능한 소규모 갑문으로 현재는 인천 내항 1부두 주변에 일부 흔적만 남아있는 상태다.
 
이후 대외 무역 발전에 따른 화물량 급증과 선박 대형화로 1966년 제2선거 건설이 시작됐으며, 1974년 5만 톤급 1기, 1만 톤급 1기 규모의 현대식 ‘인천항 갑문’이 준공됐다.
 
인천항 갑문은 대형 선박의 입·출항과 안정적인 하역작업을 가능하게 만들었으며, 이에 따라, 인천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무역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지난 3월에는 기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한편, 이달 10일 인천항 갑문 준공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IPA 사장, 대한토목학회장, 갑문 운영 초기에 근무한 퇴직자(OB)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불법 폐선 Seatrade, 네덜란드 검찰과 합의
지난 2012년 인도, 방글라데시, 터키로 선박 4척을 불법 수출한 혐의로 받고 있는 네덜란드 선주인 Seatrade는 자국 검찰청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NGO Shipbreaking Platform이 4월 30일 발표했다.

이 합의에는 총 565만 유로를 지불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 기소를 막기 위해 해운 회사와 두 명의 이사에게 총 265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되었으며, 300만유로의 추가 합의금이 부과됐다.

이 사건은 지난 2018년 3월 15일 로테르담 지방법원은 Seatrade와 이사 2명이 유럽 폐기물 운송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이 1차 판결은 2020년 6월 30일 헤이그 항소법원에서 절차상 하자로 인해 무효화됐고, 새로운 재판이 시작될 예정이다.

유럽 법률은 유독성 수명이 다한 선박을 EU 영해에서 비OECD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OECD 내에서 유해 폐기물의 국경을 넘는 이동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를 의무화하고 있다. Seatrade 경영진은 선박 재활용에 적용되는 기존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향후 모든 관련 법률을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
호르무즈 폐쇄시 전세계 LNG 공급 21% 위협
최근에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가 LNG를 수출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SoH)을 통한 LNG 무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드류리는 전했다. 사태가 더 악화되어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될 경우 전 세계 LNG 공급량의 21%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LNG 운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의 국제 무역과 지역 통합을 지원하는 중동의 중요한 전략적 통로이다. 주요 LNG 수출국인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다른 대안이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LNG를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 해협은 LNG 운송 부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란의 어떤 조치가 폐쇄로 이어진다면 LNG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 영향의 정도는 폐쇄 기간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2023년에 카타르는 약 8,100만 톤의 LNG를 수출했고, UAE는 400만 톤을 수출하여 전 세계 공급량의 21%를 차지했다. 공급이 차단되면 이 두 국가의 수출업체들은 타격을 입을 뿐만 아니라 주요 수입업체들도 새로운 공급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아시아와 유럽을 비교해보면, 카타르 물량의 70%가 아시아로 수출되고, 20%가 유럽으로 수출되기 때문에 아시아가 훨씬 더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인도와 중국과 같은 일부 국가는 매년 전체 LNG 수입량의 약 45%와 25%(2023년 무역 통계 기준)를 각각 카타르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높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한편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 수입국들도 카타르에서 공급이 불가능해지면 다른 나라에서 LNG를 조달해야 할 것이다. 
컨선, 2년여 만에 우크라이나에 도착
우크라이나의 해운업을 복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2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 이후 전혀 없었던 전용 컨테이너선이 처음으로 흑해에 도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4월 초에 흑해에서 피더 선박을 이용하는 첫번째 컨테이너 서비스가 복원되었다고 미국 플로리다주 남동부에 있는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의 해사소식지인 Maritime Executive가 보도했다.

14,000 DWT급 "Pros Hope"호는 4월 21일에 우크라이나 남서부에 있는 오데사주(州)의 직할도시인 초르노모르스크(Chornomorsk) 항에 도착했다. 이 선박은 파나마에 등록되어 있으며 독일 대리점이 관리하고 있다. 상기 선박은 중국에서 출발했지만 우크라이나 이후 목적지가 어디인지는 불분명하다. 

상기 선박은 1,120 TEU급의 작은 선박이지만 컨테이너 전용 선박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동 선박은 2005년에 루마니아에서 건조되었으며, 선박의 길이는 485피트(148미터)이다. 

지난 4월 초에는, 터키의 한 화물 운송업체가 5,800 DWT급 선박인 "T Mare"호를 투입하여 초르노모르스크(Chornomorsk) 항에서 루마니아로 향하는 피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선박은 약 380TEU를 적재할 수 있도록 개조된 일반 화물선이다. 최근에 루마니아와 터키에 피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슷한 규모의 선박인 "T Moon"호도 추가되었다.
HMM, 어린이날 맞아 저소득층 환아 지원
HMM(대표이사 김경배)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어린이병원 환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고 혹은 만성 질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저소득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0년대 들어 암,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한 지원은 확대 되었지만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아질환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HMM은 검사비도 여의치 않아 제때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HMM은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6,500만원의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의 참여가 확대되었다. HMM 임직원들은 어린이병원 환아들이 어린이날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컬러 아트북, 젤리 영양제 등이 담긴 선물상자 150개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급여끝전공제를 통해 마련한 500만원을 후원금에 보탰다. 

HMM은 지속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매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부산지역 임직원 방문 봉사활동 등 어린이병원 환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선물 패킹 봉사활동에 참여한 HMM 관계자는 “선물을 받고 기뻐할 환아들을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에 걱정 없이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中, 아시아 최초 FPSO 설비 인도
중국이 자체 개발한 원통형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인 "Haikui 1"호가 지난 4월 26일 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에서 인도되었으며, 이는 중국의 심해 석유 및 가스 장비 개발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ECNS(China News Service의 영문 웹사이트)는 전했다.

아시아 최초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인 "Haikui 1"호는 설계 배수량이 10만 톤으로 최대 6만 톤의 원유 저장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부두로 돌아오지 않고 15년 동안 해상에서 운영할 수 있다.

해당 설비는 60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름이 약 90미터이고, 도크 면적은 일반 농구장 13개와 맞먹고 높이는 30층이며, 총 무게는 3만 7천 톤에 달한다. 설계 수명은 30년이며, 하루에 5,600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 선전 지사의 류화샹 총경리는 "원통형 구조의 이 선박은 기존 선박형 구조에 비해 더 작고 더 콤팩트하며 원유 저장 효율이 높아 혹독한 해상 조건을 견딜 수 있고 유전 개발 및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인도 후 "Haikui 1"호는 수심이 324미터인 심해까지 예인되어 아시아 최초의 심해 재킷 플랫폼인 "Haiji No. 2"호와 함께 중국 최초의 심해 유전인 "Liuhua 11-1" 유전에 배치되어 해양 석유 및 가스 탐사를 위한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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