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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4-25 ] 작성일 2025-04-25 오전 9:06:13
작성자 Daemon
작성일 2025-04-25 오전 9:06:13
[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4-25 ]
Intro
현대기아차가 미국 공장에 투입 예정인 휴먼로이드 로봇(보스톤 다이나믹스 아틀라스) 1만 대룰 최근 주문했다고 합니다. 

아틀라스는 대당 2300만원선으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이족보행 로봇으로 사람대신 조립공정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대차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다고 하던데, AI 이족보행 로봇들이 생산공정에 대거투입할 경우 엄청난 원가절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간을 닮아가는 휴먼로이드들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시기가 그다지 오래걸리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생산공정에 맞도록 교육도 시키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제대로 교육만 되면 조립과정에서의 오류도 줄고, 파업도 줄어들 듯합니다.

좀 걱정되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휴먼로이드들이 영화에서처럼 사람을 공격하지는 않겠지만, 나쁜 해커들이 이들의 프로그램을 변경해 공격성을 갖도록 조작하게되면 그야말로 인간과 AI 로봇간의 전쟁 발생도 가능해 보입니다. 러-우 전쟁에서 선보이고 있는 공격용 드론이나 자폭드론도 사람들이 조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대한 법적인 문제나 해결책이나 극복방법이 먼저 제시돼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 대선캠프에 해양수산부 전직 관료와 교수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양수산부 부산이전과 HMM 등 해운기업 본사의 부산이전 등도 포함돼 있는데 그것이 맞는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이명박 정권공약처럼 물류를 위해 한반도대운하를 건설하자는 주장처럼 납득이 안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단체나 시민단체들이야 그런 주장을 할수 있지만, 과연 그것이 해운업계와 해양수산부를 위한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여기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도 덩달아서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경제단체는 그러면 안되는데 씰데없이 나선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5~60개 해운 항만 관련단체들로 구성된 회원사들의 추인을 받았는지도 궁금합니다.

ABS 회장 겸 CEO 인 크리스토퍼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가 2025년 말에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14년 동안 ABS를 이끌었는데요, 후임은 사장 겸 최고 운영 책임자인 John McDonald 사장이 맡게된다고 합니다. 위어니키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제163차 ABS 연례 회원 회의에서 이같은 은퇴계획을 밝혔는데요, 1958년 개띠네예..

미국의 중국선사, 선주, 선박에 대한 입항 수수료와 관련해 중국선사들이 포함된 해운동맹(얼라이언스)에도 관심이 쏠리면서 또다른 변화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파라이너는 중국 코스코(Cosco) 그룹이 새로운 규제로 특히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세계 4위 규모의 정기선 그룹인 코스코는 자매 선사인 OOCL과 함께 아시아-미국 간 무역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두 선사는 모두 CMA CGM, 에버그린과 함께 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구성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반중국 세금'은 이 동맹에 큰 골칫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Cosco의 가장 좋은 완화 전략은 CMA CGM과 Evergreen 선박에 대한 태평양 횡단 슬롯 할당을 늘리기 위해 제휴 파트너와 합의하거나 수수료가 면제되는 4,000TEU미만급의 선박을 미국에 배치하는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알파라이너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모든 주요 운송업체가 비용 증가의 영향을 동일하게 받는다면, 해운사는 '기다려보자'는 접근 방식을 취하고 추가 비용을 화물 소유자와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도 있습니다.  

USTR 301 조치에 따라 10월부터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은 순톤수(net)당 18달러 또는 하역 컨테이너당 120달러 중 더 높은 금액이 부과되고, 2028년 4월까지는 선박 순톤수(net)당 33달러 또는 하역 컨테이너당 250달러로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그리고 10월부터 중국 선박 운영자는 선박 건조 장소와 관계없이 순톤수 1톤당 50달러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이 금액은 2028년 4월까지 점차 증가하여 140달러에 달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4일 2025년 1분기 GDP를 발표했는데요, 1분기 GDP는 전기 대비 0.2% 감소하고 전년 동기로는 0.1% 감소했습니다. GDP가 감소하면서 실질 국내총소득(GDI) 역시 전기 대비 0.4%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 감소했습니다.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4년 2분기 -0.2%를 기록한 이후 3분기 만입니다.
 
한국은행은 GDP 발표 이전에도 1분기 성장률이 0.2% 이하의 저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는데요, 예상치보다도 못한 결과가 나오면서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힘든 시기인데요, 모두 힘내셨으면 합니다.
중국발 미국행 화물선적량 격감중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중국 수출품에 부과되는 145%의 최소 관세를 포함해 많은 전자제품을 상호 관세에서 면제했지만, 4월 9일부터 시작된 중국과 미국의 컨테이너 무역의 급격한 감소를 늦추지는 못했다고 Freightos Weekly(23일자)는 전했다. 

이에따르면 일부 미국행 선박은 현재 비용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주문을 취소하는 화주들로 인해 절반만 채운 채 중국을 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운송업체들은 팬데믹이 시작되어 몇 달 동안 수요가 급감했던 때를 연상시키는 빠른 속도로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수입업자들이 선적을 통해 쌓아둔 재고로 인해 많은 화주들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몇 달 동안 기다릴 수 있을 것이며, 미국 보세 창고에 대한 수요 급증도 이러한 관망세를 반영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과 재무부 장관이 중국에 대한 협상, 관세 인상 철회 및 대폭적인 관세 인하가 곧 이루어질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현재 보류 상태에 있는 화주들에게 고무적인 소식일 수 있다.

이 항로에 예정된 선복량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유럽 항로가 거의 비어 있는 것은 미국 화주들이 취소한 일부 주문이 유럽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추측과 함께 유럽으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국산 제품의 홍수 가능성을 우려한 유럽위원회는 수입 수준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유럽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면 현재 여러 유럽 허브의 항만 혼잡이 악화될 수도 있다. 인도와 같은 중국의 대체 수출 시장도 중국이 미국을 벗어나 다변화할 경우 중국산 완제품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에 보복하기로 한 중국의 결정은 대미 수출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미국과 협상을 선택한 거의 모든 다른 국가들과 차별화된다. 미국은 미국 수출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미국 수출품을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구하는 것 외에도 파트너들에게 중국과의 무역을 줄이도록 요구할 수 있으며, 중국은 이러한 국가들에게 경고하고 보복을 위협하고 있다.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로 중국과 미국의 해상 수요는 일시 중단되었지만, 다른 모든 상호 관세에 대한 90일 유예 조치는 협상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다른 항로의 많은 화주들이 7월 마감일을 앞두고 선적을 계속할 것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항로의 운송업체들은 5월에 2,000달러/FEU의 성수기 할증료가 발표되고 머스크의 아시아-미국 PSS에서 중국발 화물을 제외함에 따라 이른 성수기, 어쩌면 짧은 성수기를 예상하고 있을 수 있다.
제12대 KMI 조정희 원장 선임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제12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으로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 부원장을 선임했다.

조정희 원장은 대통령직속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수석전문관, 한국어촌어항공단 비상임이사, 해양수산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수산경영학회 회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부원장 등 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하여 연구회의 평가를 받게된다.

<원장 인적사항>

 성    명 : 조정희(趙正熙) 
 생년월일 : 1965. 03. 24.
                                  
 <학  력>
 ◦ 수성고
 ◦ 인하대 해양학
 ◦ 미, 노바사우스이스턴대 연안관리학 석사
 ◦ 미, 로드아일랜드대 자원경제학 석‧박사

 <주요경력>
 ◦ 대통령직속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수석전문관
 ◦ 한국어촌어항공단 비상임이사
 ◦ 해양수산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
 ◦ 한국수산경영학회 회장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경영부원장
하팍로이드, 중국발 미국행 화물 30% 취소
독일 컨테이너 해운 그룹 하팍로이드의 대변인은 23일 두 경제 대국 간의 무역 갈등으로 인해 고객들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가는 선적의 30%를 취소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대신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온 위탁품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도입하면서 무역 갈등이 촉발됐고, 그 결과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14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125%의 관세를 부과했다.

대변인은 회사가 일부 경우 미국으로 가는 항로에 더 작은 선박을 사용하고 있지만, 항로 수는 변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화요일에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모든 무역 상대국에 부과하는 높은 관세가 효과를 발휘하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세계 경제 생산량이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늦게 중국과의 협상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 낮출 것이라고 밝혔지만, "만약 중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우리가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 소재 일부 선주, 선박 국적변경 고려중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부 선주들이 미국의 관세와 미-중간의 무역 전쟁 격화를 피하기 위해 선박 등록 국가를 파나마 및 라이베리아와 같은 지정학적 위험이 적은 관할 구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지가 보도했다.

업계 소식통을 인용하여 이같은 보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중국과 연계된 선박에 대해 미국에 기항당 150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선주들이 정치적 위험 증가를 완화하기 위한 출구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수수료는 홍콩에도 적용될 예정이었다.

선주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금융, 해운 및 무역의 국제 중심지이자 저명한 인재들의 허브로서 홍콩의 발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일부 선주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위험과 비용, 미국 관세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콩 국적을 파나마와 라이베리아로 변경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홍콩에는 2,600여 척, 총톤수 1억 3,220만 톤에 달하는 선박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10년 만에 최고치이다. 

홍콩 선주협회의 리차드 헥스트(Richard Hext) 부회장은 "관세에 대해 미국이 계속 마음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으며, "업계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상황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항해과 10기 졸업생 조일래 장학금 전달
모교를 향한 한 졸업 동문의 깊은 마음이 대학가에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3일 대학본부에서 ‘항해과 10기 졸업생 조일래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주요 보직교수, 항해과 10기 故 조일래 동문의 아내인 김인수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전달받은 금액은 2억원이다.
 
이 발전기금은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우수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교수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항해과 졸업생들이 故 조일래 선배와 같이 항로 개척의 초석이 되라는 큰 뜻을 가지면 좋겠으며, 이번 발전기금 기부가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故 조일래 동문은 생전에 ‘서해도선공사’를 창설하여 영종도 끝 삼목도~신도~장봉도 사이를 오가는 항로 개척에 대한 큰 공적을 가지고 있으며, 김인수 교수는 남편의 뜻을 받아 대학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하고자 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향후 김인수 교수의 뜻을 받아 조일래 장학금 지급 기준을 수립하고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 지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생애 첫 인턴 12명 채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하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12명을 채용한 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사무 8명, 안전 1명, 기술 3명이며,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다.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학력·성별·전공 등의 제한은 없으나, 이번 에는 공공분야 직무 경험이 없는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열린 기회를 주기 위해 공공기관 등에서의 일 경험이 없는 사람만 지원할 수 있는 ‘생애 첫 인턴’으로 모집한다.

정해진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하고 성과평가 결과 우수인턴으로 선정된 자는 정규직 채용 시 전형별 가점 1~3%를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 전형절차 등 세부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 및 채용 홈페이지(busanpa1.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실(051-999-3061, 3024)로 문의하면 된다.
 
로테르담항 1분기 화물처리량, 전년비 급감
무역 변동성과 지역 갈등이 로테르담항의 1분기 실적을 크게 떨어뜨렸다.

유럽 최대 항구인 로테르담항의 물동량은 트럼프 관세가 발표되기 전부터 지역 무역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았다.

로테르담항에서 처리한 화물 물동량은 트럼프 관세의 영향을 받기 전인 2025년 1분기에도 6% 가까이 감소했다.

금년 들어 첫 3개월 동안에 건화물과 액체화물 처리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유럽 최대 항구인 로테르담항의 철광석 및 스크랩 처리량은 28% 감소했으며, 석탄 처리량은 17%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새로운 벌크 터미널의 시운전에 따른 농작물 및 기타 건화물 물동량 증가로 대부분 상쇄되었으며, 그 결과 순 수치는 8.6% 감소했다.

철광석의 급격한 처리량 감소는 철강 부문의 생산량 감소 때문이라고 항만 분석가들은 설명했다. 한편, 석탄 처리량의 감소는 발전 분야에서 석탄 사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결과였다.

액체 벌크도 8.8% 감소하여 감소세가 뚜렷했으며, LNG만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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