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PPINGDAILY] TODAY SHIPPINGDAILY [ 2025-06-17 ]
Intro
요즘은 비가 오면 물폭탄같습니다. 어제 운전중에 물폭탄을 맞았는데요, 운전하기가 어려웠던 것같습니다. 강한 비가 올때만 운전하는지, 운전할때 마다 비가 오는지..
아시는 바와 같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민간 피해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미사일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타격하면서 미국의 개입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만약 이란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더욱 강한 타격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이란 군 수뇌부 등이 대부분이 제거된 상황에서 미국의 군사 작전이 있을 경우 대응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외신들은 다국적 해군은 월요일 호르무즈 해협과 걸프만 일대에서 최근 며칠 동안 상업용 선박 항해 시스템에 대한 전자적 간섭이 급증해 해당 지역을 항해하는 선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에 이란 미사일이 이스라엘의 주요 도시를 공격했고, 이스라엘 총리는 자국이 이란의 핵 및 미사일 시설로 인한 "위협"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4일간의 갈등 끝에 양측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났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일요일 이란 공습때 정유시설 등도 공격했는데요, 이 때문에 이란의 원유 수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란의 원유를 가장 많이 저렴하게 수입하는 나라는 중국이어서 중국의 수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경제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에서 저렴하게 대규모를 원유를 수입하고 잇었습니다.
중국은 원유외에도 카타르와 UAE 등에서 LNG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어 호루무즈 해협을 봉쇄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S&P Global Commodity Insights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LNG 수출의 핵심 통로로,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는 이 노선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가스연합(IGU) 자료에 따르면, 2024년에 카타르는 글로벌 LNG 수출의 18.8%를 차지했습니다.
관세총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2024년에 카타르로부터 1,835만 톤의 LNG를 수입했으며, 이는 중국의 총 LNG 수입량 7,665만 톤의 24%를 차지했습니다. 2025년 2월부터 카타르는 호주를 넘어 중국 최대 LNG 공급국으로 부상했으며, 수입량은 1월부터 4월까지 총량의 33.4%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는 2024년에 중국에 85만1,000톤의 LNG를 공급했으며, 관세총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중동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민간인 피해가 극대화되고, 우리나라에게도 큰 영향이 미치는 만큼 외교적인 방법으로 적절하게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스팟 변동성이 亞-유럽 컨무역 타격 입혀
중국-미국 시장에서의 집중은 관세 전쟁의 일시 중단 이후 수요와 운임이 급격히 변동되었지만, 이 단기간의 초점은 올해 초부터 운임이 절반으로 감소한 유럽으로 관심을 돌리게 했다.
올해 컨테이너 무역 뉴스는 도널드 트럼프의 수입 관세로 인해 태평양 지역의 수요가 급감했으며, 미국 행 화물량을 아시아-유럽 무역으로 재배치하여 중요한 계약 협상 시즌 동안에 현물 운임을 지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어졌다. 이같은 화물량 재배치는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화주 측에 유리하게 기울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노르웨이의 컨테이너운임 분석업체인 제네타(Xeneta)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유럽 노선 운임은 1월 1일에 FEU당 4,844달러에서 5월 31일에 FEU당 1,906달러로 급락했으며, 현재는 FEU당 2,434달러로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제네타(Xeneta)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피터 샌드(Peter Sand)는 "제네타(Xeneta)는 태평양 횡단 시장이 6월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시장에서 지불되는 최고 운임은 크게 상승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평균 및 중간-저가 운임은 약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기선사 데이터 제공업체인 라이너리티카(Linerlytica)는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가 무역 전쟁 중단 이후에도 여전히 30%로 유지되면서, 수요 회복은 급격한 상승이 아닌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으며, “선복량 증가는 시장 수요를 초과했다”고 주장했다.
제네타(Xeneta)는 "선복량은 4월 초반 수준으로 돌아왔으며 여전히 증가 중"이라고 했으며, “중국 무역 전쟁 중단 직후인 5월 중순과 비교하면 화주 수요가 높지만, 그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수입 관세와 선복량의 변동으로 인해 현물 운임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의 기분 변화에 따라 요요처럼 오르내리고 있다. 태평양 지역에서 이 현상이 발생했다면 아시아에서 유럽으로의 무역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현물 운임 수준은 FEU당 2,000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2,000달러를 넘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수준이 안정화될지는 미국과 중국 무역 대표단 간의 협상 결과에 전적으로 달려 있으며,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이 협상을 승인할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중동지역 긴장이 탱커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은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지난 밤에 극에 달했다. 현재의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이 시점에서 여러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 이스라엘은 추가 공격이 계획 중임을 분명히 밝혔다. 미국은 공격을 지원하는 데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이 핵 협정에 동의하지 않는 한 더 강력한 공격이 계획 중이라고 경고했다.
이란과의 협상이 지난 주말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실제로 진행될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탱커 시장은 어떻게 영향을 받을까?
쉬핑브로커 Gibson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이 예상되며 이란도 보복을 원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분석은 보복 옵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하려고 시도할 수 있다. 장기적인 폐쇄는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글로벌 원유 무역에는 재앙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매일 약 2천만 배럴의 원유와 제품유가 운송되며, 이같은 양은 다른 공급원이나 송유관을 통해 완전히 대체되거나 우회될 수 없다.
폐쇄 이후 탱커 운임이 급등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화물 부족으로 인해 운임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글로벌 경제도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타격을 받을 것이다. 이 수로가 지역 및 글로벌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할 때, 어떤 폐쇄도 단기적일 가능성이 높다.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이란이 지역 내 선박 활동을 방해하려는 시도이다. 이는 제한적 공격, 납치, 지나가는 선박에 대한 괴롭힘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주들의 풀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호르무즈를 통한 수출의 운임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인천항만단체, 해양부 이전 반대 2차 성명
인천항만단체들은 16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2차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이전 방향은 국가 물류체계 전반과의 조화 속에서 논의돼야한다는 것.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명분과 해양수산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조직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공감할 수 있다. 다만, 그러한 방향이 국가 전체 물류체계의 조화와 항만정책의 균형적 운영을 전제로 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과거 정부는 ‘투포트(Two-Port) 정책’을 통해 부산항과 광양항을 양대 거점 항만으로 집중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한 바 있다. 이는 남해안 권역의 물류 집적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도였지만, 수도권과 서해안 항만과의 기능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면서 항만 간 경쟁 심화, 인프라 투자 중복, 물류 흐름의 비효율화 등의 구조적 문제를 초래하였다. 그 결과 특정 항만에 정책과 자원이 집중되는 반면, 다른 지역 항만은 발전의 기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불균형이 발생했다.
특히 해양수산부 산하의 공공기관과 산하기관들이 이미 다수 부산으로 이전된 상황에서, 본부까지 추가로 이전된다면 행정기능의 지역 편중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만공사 등은 이미 부산에 위치해 있으며, 이러한 편중은 전체 항만 정책의 조율력을 약화시키고 수도권 및 중서부 항만의 정책 접근성과 행정 대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러한 전례를 고려할 때, 해양수산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해양수산부의 물리적 이전이 특정 지역으로 편중될 경우, 전국 항만의 기능을 조율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할 정책 거버넌스의 구조적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는 타당하다.
해양수산부는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이 아니라, 부산, 광양, 인천, 평택·당진, 울산, 포항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 항만의 조화로운 성장과 국가 물류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조정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더욱이 향후 남북관계의 정상화가 진전될 경우, 서해 축의 항만 기능은 전략적 거점으로서 중요성이 급격히 부각될 수 있다. 서해안 항만은 향후 대북 물류 지원, 서해경제협력지대 구축, 북중 접경지 물류 루트 개발 등 국가 중장기 전략과 맞닿아 있으며, 이 시점에서 특정 권역에 해양수산 정책의 중심 기능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것은 오히려 미래지향적이지 못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해양수산 행정은 지역의 입장을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항만의 고유한 기능과 산업적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조율 능력과 정책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CFI, 6월 둘째 주 6.8% 하락…미서안 급락
2025년 6월 둘째 주 SCFI(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전주 대비 152.11포인트 하락한 2,088.24를 기록하며 6.8%의 낙폭을 보였다. 미주 서안 항로 운임 급락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항로별로 살펴보면,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이 전주 대비 무려 1,486달러 급감하며 4,120달러/FEU로 내려앉아 26.5%의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미주 동안 노선도 194달러 하락해 6,745달러/FEU로 떨어지며 2.8% 감소했다.
유럽향 노선은 1,667달러/TEU에서 1,844달러/TEU로 10.6% 상승했고, 중동 노선도 8.0% 오른 2,083달러/TEU를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8.6% 증가한 745달러/TEU, 남미 노선은 19.3% 급등하며 4,724달러/TEU를 기록하는 등 일부 노선은 강세를 나타냈다.
지중해 항로는 소폭 하락해 3,190달러/TEU로 마감했으며, 전주 대비 112달러(3.4%) 감소했다.
SCFI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주요 항로의 해상운임을 종합한 지수로, 글로벌 해운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퍼시픽 베이슨, 인마샛 ‘넥서스웨이브’ 도입
인마샛 마리타임(비아샛 계열사)은 세계적인 드라이 벌크 해운사인 퍼시픽 베이슨 쉬핑(Pacific Basin Shipping Limited)과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완전 관리형 결합형 통신 서비스인 ‘넥서스웨이브(NexusWave)’를 우선적으로 5척의 선박에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홍콩에 본사를 둔 퍼시픽 베이슨은 자사 핸디사이즈 및 수프라막스 벌크선 선대의 통신 환경을 개선하고자 업무와 승무원 복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디지털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 전략은 연료 효율성 제고와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체계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넥서스웨이브는 독자적인 네트워크 결합 기술을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트래픽 경로를 선택해 끊김 없는 연결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선박 내에서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승무원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제공된다.
퍼시픽 베이슨은 넥서스웨이브의 초고속 통신 속도, 무제한 데이터 사용, 전 세계 커버리지를 통해 선박과 육상 간 원활한 음성·영상 통화가 가능하고, 선원들에게는 집과 같은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비아샛-3(ViaSat-3) 위성망과의 통합이 예정돼 있어 퍼시픽 베이슨의 장기적인 디지털 전략 추진에 안정성과 비용 예측 가능성을 더할 전망이다.
KR, 창립 65주년 기념 행사 성료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창립 65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해운·조선·기자재 산업 관계자 및 정부 인사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계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특히, ‘글로벌 질서의 재편과 한국 해사 산업의 전략’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는 한국 해운·조선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와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이 집중 조명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HD현대중공업 성창경 상무는 “현재 한국 조선소는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려 벌크선 건조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며 “탱커 선박의 일부 점유율도 중국에 넘어간 가운데, 이대로라면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LNG·LPG선의 주도권마저 중국에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성 상무는 “일본은 정부, 선주, 화주, 조선소, 선급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해사 클러스터를 통해 정책적·재정적 지원 아래 벌크선 건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도 한국형 해사 클러스터를 조속히 구축해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국제 정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R 이형철 회장도 현장 발언을 통해 “한국 해운이 성장하려면 국내 화물은 국내 선박으로 운송하는, 선화주 상생 협력이 필수”라고 지적하며, “한국 조선의 LNG선 기술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한국가스공사(KOGAS)가 LNG 수입 시 직접 화물 운송권을 보유하여 국내 선사에게 운송 기회를 준 덕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판매자가 선박과 운송까지 책임지는 DS(도착지인도) 방식이 늘어나며 한국 선사와 조선소에 돌아오는 기회가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한국 해운과 조선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정부 차원의 선화주 상생 정책의 공론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 패널로 참여한 남창섭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 허주송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장, 김민강 HMM 상무, 김연태 KR 부사장도 글로벌 해사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한국의 대응전략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다.
부산항만공사, 송 훈 항만재생사업단장 선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항만재생사업단장에 송 훈 BPA 건설계획실장을 선임하는 내용의 인사를 실시했다.
송 훈 신임 항만재생사업단장(사진)은 1972년생으로 부산남고와 부경대 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해양개발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항만 및 해안 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과를 시작으로 부산항만공사 항만건설부장, 건설계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해진공 메탄올 추진선 투자 ‘올해의 딜’ 선정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지난해 국내 최초 메탄올 이중추진 컨테이너선(HMM, 9KTEU급) 도입 금융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적인 선박금융 전문지인 마린머니(Marine Money)가 주관하는 ‘2024년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해진공은 국적선사 대상 선박금융 전문 지원기관으로서, 국내외 다수 금융기관(국내 4개, 국외 5개 社)과 협업하여 우수한 금융 조건으로 성공적인 금융을 추진하여 국내 최초 메탄올 추진선 대규모 도입(컨테이너선 9척)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올해 4월 IMO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승인된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가 ‘27년부터 발효 예정임에 따라, 글로벌 해운업계에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따라 해진공은 이번 금융 지원으로 국적선대 친환경 전환에 기여하고,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발행한 블루본드(3억 달러) 자금을 활용함으로써 ESG 금융 기반 조성과 향후 친환경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